스무 살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역행자를 읽고 시작한 22전략!
그 동안 성공한 날을 생각해 보니
다섯 손가락으로 충분하네요....
하루에 두 시간 내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매일은 못 하더라도 일 주일에 세 번은 꼭 해보기로
다시 한 번 결심해 봅니다. 흣
이번주에 읽은 책은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입니다.
저자인 이하영님은 포항공대에 입학해 학교를 다니다가
우연히 가입한 연극 동아리에서 의사 역할을 맡게 됩니다.
연극 속의 의사에 매력을 느낀 저자는
의대에 다시 진학하게 되고
후에 병원을 개업하고 의사로써의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고
인생의 멘토로써 강연과 책을 쓰는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포항공대에 진학할 정도로 좋은 머리!
서슴없이 의대로 진로를 변경하는 단호함!
10억원의 빚을 내어 병원을 개업하는 결단력!
이 분은 왠지 범인인 저 같은 사람들과는 태생적으로 다른
뭔가 범접하기 어려운 분일 것 같아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도
흐음 그럼 그렇지.. 원래 머리 좋은 사람이구먼
타고난 끈기도 있고...
이런 사람들이 성공하는 거 아니겠어
하며 세모 눈으로 책을 읽었는데
제 눈길을 사로잡은 문장이 있었습니다.
함부로 열심히 살지 마라
열심히 살지 말라니요
성실과 끈기, 인내는 성공의 덕목이 아니었던가요
저자는 뭔가를 이루거나 얻기 위해
오늘을 희생하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열심히의 늪에 빠져 내일을 살지 말고
오늘을 살아가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미래는 위에 있다고 착각해
애써 올라가려 하지 말고 편하게 내려가자 말합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순으로
펼쳐지는 이 시간의 순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줄 알았건만
과거 , 현재, 미래는 이미 펼쳐져 있고
현재가 존재하는 순간, 미래도 이미 존재해 전달될 뿐이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움...맞다 맞는 것 같다
열심히 사는 것이 최고이고 최선인 줄 알았던 저에게
그 동안 너의 실패는 이유가 있었지
하고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
운동 독서 명상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인가
저자도 이 3가지를 강조하며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면
돈 드는 것도 아니니 한 번 시도해 보자고 합니다.
세상마상 어려운 운동이라...
살기 위해 운동하라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 요즘
똑같이는 못해도
흉내는 내보자 결심해 봅니다.
책은 강추입니다.
한 번쯤 꼭 읽어보셔요.
제가 이 책을 스무살에 읽었더라면
인생이 바뀌었을 것 같아요! (지금은 너무 늦지 않았을까 흑흑)